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고부가가치 해외 산업 역량 결집"
파이낸셜뉴스
2024.01.02 14:24
수정 : 2024.01.03 11: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사진)은 2일 "건설시장의 글로벌 흐름에 따라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립해 고부가가치 해외사업에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신년 서신을 통해 "현대건설의 위상과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대형원전·소형모듈원전(SMR) 등 핵심사업과 수소·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등 미래 기술 개발에 전략적으로 집중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마주치면 다리를 세우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하며 "건설인들의 전문성을 발휘해 대내외적 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성공의 이정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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