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폭행 호소…20대女, 오피스텔 9층서 추락사
파이낸셜뉴스
2024.01.09 06:25
수정 : 2024.01.09 13: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남자친구의 상습적인 폭력 피해를 호소해 온 20대 여성이 추락해 숨졌다.
부산진경찰서는 7일 새벽 2시께 2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숨진 사건이 발생해 수사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최초 신고자는 A씨 남자친구인 20대 남성 B씨다.
경찰은 “A씨가 B씨로부터 폭행과 협박을 당해왔다”는 유족들을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