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전 장관 영등포을 출마..김민석 겨냥 "운동권 세력과 정면승부"
파이낸셜뉴스
2024.01.11 11:12
수정 : 2024.01.11 11: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제22대 총선에서 영등포을 지역구에 출마한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22대 총선 영등포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며 "영등포 구민의 마음을 얻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전 장관은 "이제 영등포를 서울의 중심으로 다시금 자리매김하겠다"며 영등포 재탄생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박 전 장관은 "기득권이 되어버린 운동권 세력의 낡아 빠진 이념 공세와 무조건적 트집 잡기는 대한민국 발전의 걸림돌이 되어 버렸다"며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를 놓고 야당의 기득권 운동권 세력과 정면승부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영등포을 현 지역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3선 김민석 의원이다. 김 의원은 586(50대, 80번대 학번, 60년대생) 운동권 정치인의 대표 주자로 꼽힌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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