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섭, 청년보좌역 행사 깜짝 방문…대통령 "각별히 챙겨라"
뉴시스
2024.01.17 19:49
수정 : 2024.01.17 19:49기사원문
청년보좌역들, 환호하며 셀카요청 이 "청년목소리 담은 정책 만들 것"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24개 부처 청년 보좌역들의 행사에 깜짝 등장했다. "청년보좌역들을 각별히 챙겨야 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고 한다.
17일 대통령실과 청년보좌역들에 따르면 이 실장은 이날 오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청년보좌역과 북한 이탈 청년들의 동행' 행사에 참석했다. 이 실장은 이 자리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으로 청년이 원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또 "윤 대통령은 각 부처에 청년보좌역 설치를 지시했을 정도로 청년 이슈에 관심이 많다. 이 실장 역시 현안이 발생하면 청년 행정관들에 의견을 물어볼 정도로 청년의 입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이다"고 부연했다.
청년보좌관들은 이 실장의 등장에 환호하며 셀카를 요청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한다.
한편 이날 행사는 통일부에 임용된 안국현 청년보좌역이 기획해 이뤄졌다. 각 부처 및 기관 청년보좌역 29명과 북한 이탈청년 29명이 이 자리에 모여 소통했다.
청년보좌역과 북한이탈청년들은 1:1 멘토-멘티를 맺어 앞으로도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진 소그룹 간담회를 통해 비슷한 연령대의 친구인 북한이탈청년들이 대한민국 정착 과정에서 겪는 여러 가지 경험과 어려움 등을 공유했다. 또 북한이탈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부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국현 청년보좌역은 "통일부 청년보좌역으로 임용된 후 통일부 주요 정책 대상인 북한이탈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며 "젊은 청년들 간의 만남이라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한이탈청년 A는 "비슷한 또래의 친구와 학업 및 취업 등 고민사항에 대해 다양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일자리 체험, 전문직 진출, 영어교육 지원 등에 대하여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했는데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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