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통합 멤버십 '솜사탕' 회원 400만명 돌파"

      2024.02.07 10:49   수정 : 2024.02.07 10:49기사원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솜사탕' 회원수가 3개월 만에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솜사탕은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홈브리지 등 에버랜드 리조트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적용되는 통합 멤버십 제도다. 솜사탕 무료 가입시 햇빛·달빛·꿈빛·물빛·별빛 총 5단계 등급이 이용 실적에 따라 부여된다.

기존에는 정기권 고객(옛 연간회원)들만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에버랜드에서 이용한 금액의 최대 8%까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포인트)이 적립된다"며 "적립한 솜은 양도도 가능해 친구나 가족끼리 모아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버랜드는 솜사탕 회원 400만 돌파를 기념해 2월 한 달간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세 자녀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만 12세 이하 자녀 한 명이 1년 정기권에 가입하면 나머지 형제, 자매에게 같은 정기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1+N 갓벽 이벤트'를 18일까지 실시한다.

또한 설 연휴를 맞아 12일까지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14세 미만 회원에게 5000솜을 선물하고, 정기권 고객에게는 8일부터 18일까지 식음·상품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이 담긴 설 선물 쿠폰팩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솜사탕 친구 초대 이벤트, 어트랙션 대기동선 게릴라 OX퀴즈, 경품 룰렛 돌리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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