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바꿔가세요" 한은, 설 자금 4.7조원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4.02.08 12:00
수정 : 2024.02.08 12:00기사원문
2024년 설 연휴 전 화폐공급액 4.7조원 전년비 5000억원↑...“환수액 감소 영향”
한은이 8일 발표한 ‘2024년 설 연휴 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10영업일 간 금융기관에 공급된 화폐 순발행액은 4조6546억원으로 집계됐다.
순발행액은 발행액에서 환수액을 감산한 수치다.
한은 관계자는 “통상 연말 수요 등으로 화폐발행액이 일시 증가했다가 연초에 다시 환수되는 경향이 있다”며 “올해에는 설 연휴가 2월로 이연됨에 따라 환수 규모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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