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모바일 신분증 '밀리패스' 가입자 70만명 넘어
연합뉴스
2024.02.10 08:00
수정 : 2024.02.10 08:00기사원문
군인 모바일 신분증 '밀리패스' 가입자 70만명 넘어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군인과 예비역, 군인가족 등이 이용하는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 가입자가 서비스 개시 약 2년 만에 70만명을 넘어섰다.
군별로 보면 육군이 69만9천명, 해군이 1만4천명, 해병대가 1만1천명이다.
밀리패스는 국방인사정보체계 데이터를 활용해 현역 또는 예비역, 군인가족 인증이 가능한 모바일 신분인증 플랫폼이다.
스마트폰에 밀리패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뒤 본인 인증을 하면 신분증, 휴가증, 출장증, 복무확인서, 급여내역서 등 다양한 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종이 휴가증 없이도 밀리패스에 보관된 모바일 휴가증이나 신분인증 화면만으로 군인 할인이 적용되는 영화관, 식당, 놀이공원 등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행장병안내소(TMO)를 방문하지 않고도 KTX 열차나 시외버스를 예매할 수 있다.
장병과 군무원, 군인 가족은 물론 예비역과 육군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도 가입할 수 있다.
군인가족은 기혼 간부의 경우 배우자와 자녀까지, 미혼 간부와 병사는 부모까지 이용할 수 있다.
병사가 전역하면 부모는 자동으로 가입이 해지되며, 전역병은 예비군 8년 차까지 가입할 수 있다.
밀리패스 서비스는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지원사업에 육군과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이 제안한 과제가 선정되면서 서비스 구축 및 개발이 이뤄졌다.
육군이 2021년 12월 일부 부대에 밀리패스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 뒤 2022년 1월 모두 부대로 확대했다.
해군과 해병대는 작년 5월부터 밀리패스 서비스를 도입했고, 공군은 1분기 중 이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결 특수정보인증원 대표이사는 "밀리패스의 제휴서비스 확대를 통해 사용자 혜택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기존 통신, 쇼핑, 의료 등 기존 제휴서비스에 더해 금융, 보험, 생활 관련 서비스도 밀리패스 사용자인 군인 및 군인가족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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