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새싹기업 발굴·육성".. 문체부·콘진원, 스타트업 지원사업 기관 공모
파이낸셜뉴스
2024.03.04 08:41
수정 : 2024.03.04 08:41기사원문
15일까지 공모 진행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4년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민간 전문 기관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예산 규모는 총 257억원으로 △아이디어 사업화 △액셀러레이터 연계 △투자 연계 △선도기업 연계 △해외 진출 등 5개 분야에서 250여개 창업 초기 기업을 발굴·육성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서울 중구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와 강남구 '뉴콘텐츠 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입주 공간과 제작 시설도 지원한다. 또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해외 진출 지원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선도기업 연계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신설한다.
각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창업 초기 기업 공모는 기관 선발 완료 후 4월 초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및 e나라도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역량 있는 창업 초기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다각으로 추진한다"며 "창업 촉진과 더불어 우수한 콘텐츠 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민간 연계 지원, 해외 진출 강화 등 든든한 성장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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