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권성동-김영주 공통점"…여 "이재명, 이석기·유동규와 공통점"

뉴시스       2024.03.06 12:33   수정 : 2024.03.06 12:33기사원문
이재명, 여당 공천에 '채용비리' 의혹 엮어 비판 권 "이재명·이석기, 종북 바이러스 슈퍼 전파자" 원희룡 "저도 묻는다…이재명·유동규 공통점은"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권성동(왼쪽) 국민의힘 의원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022년 8월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탈당 후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 의원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채용비리 의혹을 언급하면서 설전이 벌어졌다. 국민의힘은 즉각 이 대표가 주도한 민주당 비례위성정당과 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 등으로 맞불을 놨다.

이 대표는 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성동과 김영주의 공통점은?"이라는 짧은 메시지를 올렸다. 권·김 의원이 각각 강원랜드와 신한은행 채용 청탁 의혹에 연루됐던 점을 겨냥한 것이다.

이에 권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잘못된 공천의 피해자다. 지역 유권자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재명의 사당화를 비판했다"고 답했다.

이어 "저도 질문하겠다. 이재명과 이석기의 공통점은?"이라고 맞받아쳤다.

권 의원은 추가로 올린 게시물에서 "이재명 대표가 답을 못하니, 제가 그 답을 드리겠다"며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먼저 "이재명 대표와 이석기는 범죄인"이라며 "현재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위증 교사 의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이석기는 민혁당 사건으로 반국가단체 구성 혐의로 처벌받았고, 통진당 의원 시절 내란선동혐의로 법의 심판을 받았다"고 했다.

또 "이재명 대표와 이석기는 경기동부연합이라는 종북 바이러스의 슈퍼전파자"라며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경기동부연합의 잔당인 진보당과 지역구 단일화, 위성정당 비례대표 연합공천까지 하며 정치적으로 한배를 탔다"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이 대표가) 제 지적에 동의를 못하겠다면 직접 반박하라"며 "이재명 대표에게 1:1 공개토론을 제안한다. 장소 모두 제가 맞추겠다"고 압박했다.


인천 계양을에서 이 대표와 겨루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가세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도 묻는다. 이재명과 유동규의 공통점은?"이라고 남겼다.

해시태그에는 '계양은 대장동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사진은 지난 1월 31일 이재명 대표(왼쪽사진), 2월 14일 원희룡 전 장관이 각각 당사에서 열린 후보자 면접장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 (사진=뉴시스DB) 2024.03.02.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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