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20명 모집…청년 의제 발굴한다
뉴스1
2024.03.08 10:13
수정 : 2024.03.08 10:13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마포구가 청년층의 목소리를 대변할 '마포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20명을 이달 18일까지 모집한다.
마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층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과정에서 청년층의 생각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율 참여기구다.
주요 활동은 △청년 문제와 관련된 의제 발굴·제안 △마포구 청년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분과별 프로그램 기획·수행 △지역 청년 커뮤니티 형성·교류 △청년정책 관련 구정 행사 참여 등이다.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마포구 소재의 대학, 직장,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19세에서 34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달 18일까지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글 폼을 통해 온라인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필요 서류를 마청넷 운영사무국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구 정책의 능동적 주체로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마포 청년정책네트워크에 참신한 생각과 열정이 넘치는 지역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며 "이를 계기로 청년층과 마포구가 혁신적인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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