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겨울철 휴장했던 맨발 황톳길 6곳 운영 재개… 15일부터
뉴스1
2024.03.12 07:42
수정 : 2024.03.12 07:42기사원문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년 12월 1일부터 휴장 조치했던 맨발 황톳길 6곳을 오는 15일 개장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운영을 재개하는 맨발 황톳길은 △대원공원(400m) △수진공원(525m) △위례공원(520m) △중앙공원(520m) △율동공원(740m)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320m) 등이다.
시는 특히 한국지역난방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올겨울부턴 중앙공원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를 공급, 따뜻한 물로 발을 씻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6곳의 맨발 황톳길은 인기리에 운영돼 지난해 1곳당 하루평균 700여 명이 찾았다"며 "올 7월까지 산성공원 등 5곳에 맨발 황톳길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