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폄훼 논란 공천 취소' 도태우, 무소속 출마 선언
파이낸셜뉴스
2024.03.16 14:01
수정 : 2024.03.16 14: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5·18 폄훼' 발언 논란으로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후보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변호사가 16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도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대구 중구·남구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선진화'를 향한 깃발을 사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도 후보는 5.18 폄훼 논란으로 두 차례 사과문을 올렸지만, 이후에도 부적절한 발언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다"며 도 변호사의 대구 중남구 공천을 취소했다.
도 변호사는 지난 2019년 한 유튜브 방송에서 "5·18이 북한과 무관하면 검증에 당당해야 한다"고 주장, 5·18 왜곡 폄훼 논란을 일으켰다. 논란이 확산하자 도 변호사는 지난 9일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5년 전 정제되지 못한 개인적 발언들로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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