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빨라진 개화기에 농가 점검
파이낸셜뉴스
2024.03.17 16:00
수정 : 2024.03.17 20:07기사원문
현장서 저온피해 적극예방 당부
송 장관의 이번 방문은 안정적 생산을 위해 선제적 재해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송 장관은 먼저 대구 군위군 배 생산단지를 찾아 냉해예방약제 살포 현황을 점검했다. 올봄 이상기후 영향으로 과일나무 꽃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열흘 이상 빠를 것으로 예측돼 과수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
송 장관은 "지난해와 같은 수급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올해 생육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올해 개화기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냉해 예방제 적기살포, 재해예방시설 조기설치 완료 등 예방을 위해 농가, 지자체, 농촌진흥청 모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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