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 판교IC 부근 화물차 사고 '출근길 극심 정체'

      2024.03.19 07:49   수정 : 2024.03.19 07: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부고속도로 판교 분기접 인근에서 서울 방면 도로에서 19일 오전 6시께 25t 화물차량과 20여t 덤프트럭이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 출근길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 사고로 25t 화물차 운전자 A씨가 중상을, B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이들의 화물차량과 덤프트럭이 각각 도로 위로 전도됐고, 이 과정에서 덤프트럭에 실려 있던 모래가 도로상에 쏟아졌다.


이로 인해 당국은 전체 5차로 중 1∼4차로의 차량 통행을 막고 사고 수습 작업을 진행 중이다.

출근 시간과 겹치면서 사고 지점 인근에는 오전 7시 현재 6∼7㎞의 긴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사고 후 화물차에 실린 모래가 쏟아지면서 사고 복구에 최소 1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돼 정체는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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