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파트너십" 가온그룹, 2차전지 벤처기업 투자
파이낸셜뉴스
2024.03.25 09:18
수정 : 2024.03.25 09: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가온그룹이 2차전지 벤처기업 모큐라텍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25일 가온그룹에 따르면 모큐라텍은 2차전지 화재·폭발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배터리 건강상태(SoH) 관리 기술인 'BBM(Battery Balancing Module)'을 보유했다. BBM은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도심항공교통(UAM) 등 리튬 배터리가 들어가는 모든 장비에 적용이 가능한 핵심 제품이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배터리 재생기'가 미국 'CES 2024'에서 지속가능성·에코 디자인·스마트 에너지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해외 시장 확대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가온그룹 관계자는 "모큐라텍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지분가치 상승효과뿐만 아니라 당사가 보유한 AI·네트워크·자율주행로봇 등 주요 기술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차세대 먹거리 발굴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투자 기회를 계속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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