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GS앱' 픽업·배달 서비스로 산 행사상품 증정품도 보관되네"
파이낸셜뉴스
2024.03.27 09:33
수정 : 2024.03.27 09: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배달과 픽업 주문이 크게 늘면서 관련한 서비스도 함께 진화하고 있다. GS리테일의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에서 픽업과 배달 서비스를 통해 행사상품을 구매할 때 받는 증정품도 앱에 보관할 수 있게 됐다.
27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날부터 우리동네 GS 모바일앱을 통해 배달과 픽업 서비스를 이용해 '1+1', '2+1' 등이 적용된 행사 상품을 주문할 때 증정품을 바로 주문하지 않고 앱에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GS25는 앱을 통한 배달과 픽업 이용률이 점차 늘어나면서 보관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1년 6월, 2022년 10월 각각 처음 선보인 앱 배달 서비스와 픽업 서비스의 올해 1~2월 주문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77%, 420.4% 각각 증가했다.
배달과 픽업서비스는 GS25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을 구매할 때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월간 배달·픽업을 통해 가장 많은 주문이 이뤄진 상품은 △치킨25쏜살치킨 △공간춘쟁반짬짜면 △펩시콜라제로라임 △넷플릭스점보팝콘 순이었다.
전진혁 GS25 퀵커머스실장은 "편의점 배달, 픽업 주문이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보편화되면서 증정품 보관 기능까지 탑재토록 했다"며 "앞으로도 우리동네GS앱이 합리적 소비를 위해 계속 진화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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