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 현대엘리 주총서 “이사 재선임 반대, 자사주 소각”
파이낸셜뉴스
2024.03.28 17:11
수정 : 2024.03.28 17:11기사원문
모두 원안대로 통과, 의사록엔 기재
KCGI자산운용은 28일 오전 충주시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총에 참석해 재선임 이사 3인에 대한 반대의결권을 행사하고, 기보유 자기주식의 즉시소각을 주문했다.
해당 이사 3인은 조재천 사내이사, 김호진 기타비상무이사, 정영기 사외이사다.
명 팀장은 “향후 추가적인 자기주식 편법 유용을 방지하기 위한 즉시 소각과 비영업용 자산의 효율화를 포함한 자본배치 개선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같은 의견 표명에도 해당 안건들은 원안 그대로 통과됐다. 다만 KCGI자산운용 측 발언 내용은 의사록에 기재됐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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