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축산물 수출검역협상 16개 중점추진품목 선정

뉴시스       2024.04.03 06:03   수정 : 2024.04.03 06:03기사원문
농산물 9품목(6개국)·축산물 7개 품목(8개국) 수출 확대 검역요건 완화 협상 중점 추진 계획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전남도가 2일(현지 시간) 아랍 에미리트 최대 도시 두바이 한국식품 수출 안테나숍(K-Fresh Zone)에서 중동지역 수출확대를 위한 전남식품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3.12.03.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올해 수출검역협상 중점추진품목에 농산물 9품목(6개국), 축산물 7품목(8개국) 등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달 29일 '농축산물 수출검역협상 중점추진품목 선정위원회'를 열고 2024년 수출검역협상 중점추진품목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수출업계와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수출 희망품목에 대한 수요를 조사한 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해외 시장성을 분석하고, 국내의 생산 및 방역 여건 등을 검토해 중점 추진품목을 뽑았다.

농산물 9품목에는 해외에서 품질이 우위에 있는 복숭아(중국), 포도(필리핀), 참외(베트남), 온주밀감(베트남) 등이 포함됐다. 고구마(미국)는 현지에서 수요가 많고 한국산의 품질이 우수한 점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외에도 정부는 사과·배(대만)와 샤인머스켓(호주)의 수출량을 확대하기 위해 수출 국가와 검역요건 완화 협상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물은 ▲쇠고기(인도네시아·싱가포르·유럽연합(EU)) ▲돼지부산물(태국) ▲열처리가금육(베트남) ▲열처리돼지고기(싱가포르·미국) ▲신선가금육(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유제품(인도네시아) ▲반려동물사료(중국) 등을 선정했다.

정부는 한우 수출시장을 유럽 등으로 확대하는 한편 수출중단의 영향이 적고 해외에서 수요가 많은 열처리돼지고기 및 유제품 시장 개척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선가금육은 신규시장 개척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재외공관 등과 올해 중점추진품목을 공유하고 국가별 해당 품목에 대한 검역협상 추진 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연중 추진상황을 자체 모니터링하며 지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정혜련 농식품부 국제협력관은 "중국, EU, 미국, 싱가포르 등 기존 수출시장에 대해서는 유망 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출을 확대하고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하기 위한 전략적 수출검역 협상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진도=뉴시스] 진도 농수산물 호주서 판촉행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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