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매출 8조 '사상 최대'…수익성은 '하락'
뉴시스
2024.04.04 08:00
수정 : 2024.04.04 08:00기사원문
E클래스와 S클래스 등 주력 모델에 더해 마이바흐, AMG 등 고가·고성능 모델 판매가 고르게 좋아진 덕분이다.
다만 원가 상승과 비용 증가로 수익성은 전년보다 악화했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자동차 가격 상승 등으로 원재료비가 오르고,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지출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 금융비용도 전년 대비 117%가량 급상승했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3.7%에서 지난해 3.0% 정도로 0.7%p 하락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도 당기순이익의 100%를 배당한다는 기조를 이어갔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1898억원으로, 이는 모두 주주인 독일 본사(51%)와 홍콩계 투자회사 스타오토홀딩스(49%)에 배분된다.
벤츠코리아의 지난해 기부금은 약 31억원을 전년보다 8.1% 증가했다. 영업이익 대비 기부금 비율은 2022년 1.0%에서 지난해 1.3%로 0.3%p 올랐다.
지난해 벤츠코리아의 판매 대수는 감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벤츠코리아는 전년 대비 5.3%가량 줄어든 7만6697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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