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공산' 인천 남동을, 민주 이훈기 청와대 출신 신재경 꺾고 당선
뉴스1
2024.04.11 02:13
수정 : 2024.04.11 02:13기사원문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돈봉투 사건'으로 현역 의원이 불출마해 무주공산이 된 인천 남동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후보가 청와대 행정관 출신 신재경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5분 기준 84.33% 개표를 진행한 가운데 이 후보가 6만3652표(53.58%)를 얻어 5만5126표(46.41%)에 그친 신 후보를 앞서 당선이 확실시 됐다.
이어 "저는 이태원참사, 해병대 채상병 순직, 양평-서울 고속도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및 주가조작 의혹의 진실을 밝히고 언론개혁의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는 준엄한 명령을 수행할 국민의 공복이 되었다"며 "더욱 겸손하고, 보다 성실하게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대한민국과 남동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1965년 인천에서 태어난 이 후보는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를 거쳐 청주대학교 생물학과,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 언론·홍보학 석사를 마쳤다. 그는 인천일보와 iTV 인천방송, OBS경인TV 등에서 30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했고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대외협력담당관 등도 역임했다.
올해 2월 민주당 13호 영입인재로 발탁된 이후 치러진 경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병래 전 인천시의원을 꺾었고 본선에서는 신 후보를 눌러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신 후보는 인하사대부고, 숭실대 정치외교학과 학.석사를 졸업했다. 윤석열 예비후보 국민캠프 총무팀장으로 대선을 치른 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행정실 전문위원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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