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천, 자연친화형 하천으로…경관도 확 바꾼다
뉴시스
2024.04.17 11:30
수정 : 2024.04.17 11:30기사원문
법면 2km구간 금계국 파종, 대형 꽃밭으로 금오대교·은계대교 등 5곳엔 야간경관 조명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천이 오는 6월 대형 꽃밭이 조성되고 교량에 야간경관 조명이 설치되는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된다.
17일 오산시에 따르면 도심을 가로지르는 오산천을 자연친화형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꽃밭은 오산천 금호대교에서 남촌대교 사이 약 2km구간 하천 양쪽으로 조성되며 폭 5~6m규모로 초화류인 금계국 씨 70kg을 흩뿌리기 방식으로 심었다.
시는 오는 6월 하천 법면을 따라 양측면으로 금계국이 피면 노란 꽃밭이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야간경관 조명은 총 사업비 4억5000만원을 들여 금오대교, 은계대교, 오산대교, 남촌대교, 탑동대교 등에 설치된다.
이 중 금오대교, 은계대교, 오산대교는 오는 6월 1단계로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나머지 남촌대교와 탑동대교는 2단계로 10월까지 조성키로 했다.
경관조명 규모는 ▲금오대교 길이 130m, 폭 20.9m ▲은계대교 길이 150m, 폭 35.9m ▲오산대교 136m, 폭 15m 수준이다.
시는 이달중으로 오산천 경관조명 설치공사 계약을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생태하천인 오산천이 시민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그린 인프라 설치가 필요하다" 며 "무성하고 어지럽게 얽혀있던 하천주변 잡초와 잡목정리 등을 통해 자연과 시민이 공존하는 자연친화형 대표하천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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