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보라매 "현존 최강 중거리 공대공미사일 '미티어' 첫 시험발사 나서"
파이낸셜뉴스
2024.05.07 17:23
수정 : 2024.05.07 17:23기사원문
-성공시 세계 4번째, 5세대 공대공 미사일 체계통합 완성 의미
-사거리 200㎞ 미티어로 80여㎞ 밖에 있는 무인기 추적 방식
-원거리 탐지 및 격추 능력 확보로 KF-21 수출에도 기여 전망
[파이낸셜뉴스]
실사격은 KF-21 기체에 장착된 AESA(능동전자주사배열) 레이더로 80여㎞ 밖에 있는 무인기를 추적, 미티어를 발사해 무인기 옆을 1m 이내로 스쳐 지나치게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는 한국산 AESA 레이더와 5세대 공대공 미사일 체계통합 완성을 의미해 앞으로 KF-21 수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미티어는 200㎞ 밖의 상공에 떠 있는 적 전투기를 격추할 수 있는 정밀성을 갖춰, 현존 최고의 공대공 미사일로 평가된다. 세계 최초로 램제트 추진 시스템과 폭발형 탄두와 충돌 및 근접 신관을 동시에 적용했다. 마하 4(음속의 4배) 이상의 속도로 날아가 목표물에 충돌하거나 최적의 요격 지점에서 탄두를 폭발시켜 목표물을 제거한다.
F-35 42대를 도입하는 일본은 미티어 장착을 추진하며, 영국도 미티어를 F-35의 공대공 주력 무기로 사용할 계획이다.
인도도 미티어를 300발 이상의 주문했으며, 특히 일본은 영국과 F-35 내부 무장창에 탑재할 개량형 미티어인 'JNAAM'(합동공대공미사일)을 공동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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