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유' 카리나 "호시와 비슷하게 정답률 낮아…마음 편했다"
뉴스1
2024.05.10 09:01
수정 : 2024.05.10 09:01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유재석과 에스파의 카리나가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싱크로유' 첫 녹화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KBS 2TV 파일럿 예능 '싱크로유'(연출 권재오) 측은 유재석과 막내 카리나와 나눈 첫 녹화 인터뷰 소감을 10일 밝혔다.
또한 AI 커버 무대와 드림 아티스트의 라이브 무대를 구분하는 데 있어서 어렵거나 새로웠던 부분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아무리 기술이 발달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충분히 구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구별하기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이어 유재석, 이적, 이용진, 육성재, 호시, 카리나까지 성향이 다양한 6명의 MC 추리단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유재석은 "첫 녹화였던 것을 생각하면 기대해도 좋을 케미스트리인 건 확실하다, 앞으로 회차가 거듭되면 더 좋아질 것 같다"라며 "가장 기대되는 건 아무래도 막내라인들"라고 덧붙여 막내 라인 호시와 카리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조심스러운 유재석과 달리 막내 카리나는 천진난만한 반응으로 미소를 자아낸다. 카리나는 첫 녹화에 대해 "현장에서 라이브로 경험해 보니깐 더 재밌고 신기했다"라고 즐거워했다. 이어 녹화 내용에 대해서는 "첫 라운드부터 너무 어려웠다"라며 예상 밖의 난관이 있었음을 토로했다. 이어 "나름대로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데 첫 번째 드림 아티스트부터 틀려 많이 당황했다"라며 자신의 첫 문제 정답률까지 솔직하게 공개했다. 특히 카리나는 "그런데 호시 선배님과 같이 정답 성공률이 낮아서 부담이 덜했다"라며 "선배님도 같이 틀려서 마음이 편했던 거 같다, 감사합니다"라며 호시에 대한 감사까지 잊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카리나는 에스파를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우리 멤버가 나와도 틀릴지 궁금하다, 멤버들도 나와서 경험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싱크로유'는 AI(인공지능)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로 오는 10일, 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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