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父, '김수미 아들' 사위로 거부했다
뉴시스
2024.06.09 10:23
수정 : 2024.06.09 10:23기사원문
오는 12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TV 조선(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서효림은 "저희 아빠는 딸 일이라면 열일 다 제쳐두는 딸바보다. 고등학교 때까지 실내화를 아빠가 다 빨아주셨다"라고 밝힌다.
이런 가운데 서효림은 "아빠는 항상 저를 믿었는데 저는 아빠를 실망시켰다"라고 고백한다. 방송에 앞서 예고 영상에서 서효림의 아빠는 "이쁜 딸이 그렇게 돼버리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마음이 혼란스러웠다"라며 결국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 "저는 아이가 생겼으니까 빨리 결혼식을 해야 했는데, 천천히 하라고 하는 게 납득이 안됐다"라며 김수미 아들과의 결혼을 두고 깊은 갈등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이에 대해 서효림의 아빠는 "솔직히 그 사람과 결혼을 안 했으면 했다"라고 털어놨다. 또 "사위로부터 승낙을 받으러 오겠다는 연락이 왔는데 올 필요 없다고 했다"라며 딸의 결혼을 완강하게 반대했던 사실과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는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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