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거래소 협의체, 금융당국과 '가상자산법' 준법 교육
파이낸셜뉴스
2024.07.01 16:38
수정 : 2024.07.01 16: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가 준법 교육을 시행했다.
1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닥사는 가상자산사업자의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전 준법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닥사(DAXA) 회원사인 원화거래소는 물론 비(非) 원화거래소와 보관 및 지갑사업자 15여개사의 업무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했다.
DAXA는 그동안 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가상자산사업자(이하 ‘사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6월, 전체 사업자 대상으로 세 차례 교육을 시행한 바 있고, 특히 6월 26일에는 DAXA 교육분과 주관으로 ‘이용자보호법 시행 후 변화된 환경 및 AML 실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해당 교육은 DAXA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어 있어 누구나, 언제든 시청할 수 있다.
김재진 DAXA 상임부회장은 “앞으로도 DAXA가 그간 자율규제를 이행해 온 경험치를 바탕으로 모든 사업자의 수범 과정 전반에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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