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 두산 이승엽 감독 "11타점 합작 양석환·양의지가 경기 주도"

뉴스1       2024.07.03 23:26   수정 : 2024.07.03 23:26기사원문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두산 이승엽 감독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주장 초반 6점 차 열세를 뒤집고 역전승하며 2연패를 끊었다. 주장 양석환과 안방마님 양의지는 그랜드슬램 포함 11타점을 합작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승엽 두산 감독도 두 선수의 활약을 가장 먼저 언급하며 칭찬했다.

두산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3-8로 승리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4번 포수 양의지와 5번 1루수 양석환이었다. 양의지는 만루포 포함 3타수 3안타(2홈런) 2볼넷 6타점 4득점으로 100% 출루를 기록했다. 시즌 10, 11호 홈런을 기록한 양의지는 11시즌 연속 10홈런(역대 14번째)도 달성했다. 양석환도 그랜드슬램 포함 5타수 4안타(1홈런) 5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초반부터 쉽지 않은 흐름이었지만 선수단 모두가 하나로 뭉쳤기에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며 "주장 양석환과 안방마님 양의지가 11타점을 합작하며 경기를 주도했다"며 두 선수의 활약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특히 "양의지가 포수 역대 네 번째로 11년 연속 10홈런 대기록을 기록한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 감독은 또한 알칸타라가 조기 강판당하면서 등판해 7이닝을 2실점으로 막은 불펜들을 향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감독은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가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뒤이어 등판한 7명의 투수가 7이닝을 최소 실점으로 버텨냈다"며 "투수진이 혼신의 힘으로 버텨준 덕분에 오늘의 역전승이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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