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심현섭, 14살 연하♥에 열애 80일 만에 프러포즈
뉴시스
2024.07.08 10:21
수정 : 2024.07.08 10:21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코미디언 심현섭(54)이 영림 씨와 열애 80일 만에 프러포즈를 준비한다.
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 심현섭이 제작진에게 프러포즈에 대한 속마음을 밝힌다.
사귄 지 80일 밖에 안 된 상대에게 프러포즈하겠다는 심현섭을 본 배우 정이랑은 "왜 이렇게 훅 들어와요?"라며 당황했다. 개그맨 김국진도 "프러포즈하겠다는 거야?"라며 직접 듣고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림 씨의 손도 겨우 잡았으면서 반지를 준비해 둔 심현섭에 가수 강수지는 "말은 진짜 앞서간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심현섭은 울산에 사는 14살 연하 여자친구 영림 씨를 공개한 바 있다. 심현섭은 영림 씨를 103번째 소개팅으로 만났으며, 울산과 서울을 오가며 사랑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심현섭의 프러포즈 현장도 살짝 공개됐다. 로맨틱한 바다 위 배에서 심현섭은 영림 씨에게 "손 좀 줘봐"라고 말한 뒤 "울산 남자가 좋아, 서울 남자가 좋아?"라고 물었다. 영림 씨는 그저 미소만 지었지만, 심현섭의 표정은 누구보다도 진지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열애 80일 만에 감행하는 심현섭의 프러포즈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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