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데뷔 8주년 월드투어, 영화로 만난다…110여개 국가 상영
뉴시스
2024.07.10 12:05
수정 : 2024.07.10 12:05기사원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8주년 월드투어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가 전 세계 110여 개 국가에서 개봉한다.
10일 CGV에 따르면 영화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즈(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는 오는 31일 전국 CGV 특별관 및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상영된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180만 관객을 동원한 당시 월드투어 현장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멤버들은 한국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한옥 기와 세트 무대 위를 뛰어다니며 팬들과 교감하거나 독보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주도한다.
오는 17일 국내 예매 오픈과 함께 개봉 1주 차 이벤트인 뿅봉 상영회 개최도 확정지었다. 상영회에서는 응원봉을 흔들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월드투어의 열기와 감동을 한층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CGV는 전했다.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8일 '휘파람'과 '붐바야'가 수록된 싱글 '스퀘어 업(SQUARE UP)'을 발표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 등을 히트시키며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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