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35세 이상 임산부에 의료비 50만원 지원
뉴시스
2024.07.23 16:30
수정 : 2024.07.23 16:30기사원문
평균 출산 연령 34.5세…산전 진찰
마포구 평균 출산 연령은 34.5세(전국 33.5세)로 최근 혼인 연령과 첫째 아이 출산 연령은 계속해서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35세 이상 산모의 경우, 유산 및 조산 등 고위험 임신 가능성으로 인해 산전 진찰 및 검사 횟수가 2배 이상 많아 진료비 부담도 증가한다.
소득과 무관하며 올해 1월1일부터 지출한 의료비부터 소급 지원한다.
신청은 온라인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 ‘몽땅정보만능키’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임신 확인 후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보건소 햇빛센터 의료비 지원실(02-3153-9073,9075)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임신·출산·양육 과정의 부담을 줄여가는 것이 현재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는 근본적인 해법"이라며 "이번 사업이 소중한 아이를 기다리는 35세 이상 임산부 가정에 희소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lj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