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리츠, 이천 물류센터 매각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4.07.30 09:00
수정 : 2024.07.30 18:07기사원문
신한리츠운용이 경기 이천 단천리 물류센터 매각에 나섰다. 지난 2020년 3.3㎡당 580만원을 웃도는 약 6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당시 경기 안성, 용인, 이천 일대 상온물류창고의 3.3㎡당 평균가격(330만~650만원)를 감안하면 상단에서 매입한 셈이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리츠운용은 최근 단천리 물류센터 매각자문사 선정에 착수했다. 해당 물류센터는 상온 100%로 연면적 3만3460㎡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다.
핵심 임차인은 LS그룹의 방계회사 태은물류다. 3PL(제3자 물류)업체로 다수의 국내 대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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