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에 나타난 멸종 위기 2급 담비.. 고라니 노려
파이낸셜뉴스
2024.09.01 08:00
수정 : 2024.09.01 08: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대공원에서 멸종 위기 동물 2급인 담비가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울산시설공단에 따르면 담비가 울산대공원 관리 직원에게 목격된 것은 지난 8월 30일이다.
이 담비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됐고 사진은 울산시를 통해 언론에 공개됐다.
울산시설공단에 따르면 담비는 호랑이가 없어진 후 최상위 포식자였지만 서식지 파괴 및 모피를 얻기 위한 무분별한 사냥으로 인해 개체 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나무를 잘 타고 땅 위를 잘 달리기 때문에 천적을 잘 피하며, 주로 작은 초식동물이나, 설치류, 나무 열매 등을 먹는다.
공단 관계자는 “담비의 출몰은 울산의 생태계가 좋아졌다는 증거이다”라며 “다양한 동식물의 보호를 위해 울산대공원 산책 시 지정된 산책로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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