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회, IESSA 공개초안 국문번역 완료···홈페이지 게시
파이낸셜뉴스
2024.09.06 14:04
수정 : 2024.09.06 14:04기사원문
국제윤리기준위원회(IESBA)가 올해 1월 발표
한공회는 지난 2005년부터 IESBA가 제정하는 국제윤리기준 번역 계약을 체결해 국내 공인회계사 윤리기준에 반영해 왔다.
올해 초부터 한국어 번역을 위해 국제회계사연맹(IFAC)과 협의해 지난 7월 한국어 번역 계약을 정식으로 맺었다.
‘IESSA 공개초안’은 공인회계사뿐 아니라 공인회계사가 아닌 지속가능성 인증인에게도 적용되는 글로벌 윤리 기준이다. 저작권은 국제회계사연맹에 있다. IESBA는 공개초안에 대한 전 세계 공인회계사 및 이해관계자 등 의견을 반영해 내년 초 최종본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번역본에는 지속가능성 인증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상충, 비밀유지 등의 이슈를 다룬 윤리강령 파트 △지속가능성 인증인이 비인증 업무를 수행할 때 준수해야 하는 독립성 기준 파트로 구성돼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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