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서건우, 근육 찢어진 채로 파리 올림픽 출전…부상 이유는?
뉴스1
2024.09.08 00:44
수정 : 2024.09.08 00:44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태권도 국가대표 서건우가 무릎 부상을 당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서건우 선수는 목발을 짚은 채로 어디론가 향했다.
그는 "다리는 어쩌다 다쳤냐"는 질문에 "올림픽 뛰기 전에 이집트 선수와 스파링하다가 무릎끼리 박았다. 그 상태로 올림픽까지 안고 뛰었는데 끝나고 나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니 근육이 찢어졌다더라"고 답했다.
이영자는 서건우 선수에게 "몇 ㎝ 찢어졌냐"고 물었고, 서건우 선수는 "7~8㎝"라고 답하며 "경기 도중에도 붓는게 눈에 보였다. 다음 날 되니까 수박 한 통 있는 것처럼 부었다"고 전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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