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베트남 태풍 피해에 성금 20억동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4.09.12 18:23
수정 : 2024.09.12 18:23기사원문
현지 진출 그룹사 긴급 재원 마련
구호물품도 전달
[파이낸셜뉴스]신한금융그룹은 최근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베트남 현지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20억동(약 1억1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베트남 북부 주요 지역에 태풍 ‘야기’로 인한 산사태 및 홍수가 발생해 300여명의 사망·실종자와 함께 가옥과 주요 시설들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베트남 조국전선에도 성금을 전달하는 등 빠른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유례 없는 큰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베트남의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신한금융은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이 재난을 잘 극복하고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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