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코쿤-이주승 "템플스테이? 역시 속세가 최고"
뉴스1
2024.09.14 05:30
수정 : 2024.09.14 05: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템플스테이에 나섰던 무지개 회원들이 속세 체험으로 '짜릿함'을 느꼈다.
이들은 절에서 나와 곧바로 택시에 탑승했다.
목적지는 '핫플'이라 불리는 황리단길이었다. 택시에서 내린 뒤 기대감 가득한 모습에 박나래가 어이없어했다. 그는 "템플스테이 갔다가 이게 무슨, 너무 탐욕스러워"라며 웃었다.
전현무, 코드 쿤스트, 이주승은 빵에 이어 떡볶이까지 폭풍 흡입했다. 이를 본 기안84가 "절은 그냥 여기 가려고 자러 간 거 아니냐? 잠잘 데 없어서?"라고 의심해 폭소를 유발했다. 전현무가 "속세를 더 맛있게 느끼려고~"라며 농을 던졌다.
속세 체험은 계속됐다. 인형 뽑기 기계 앞에서 탐욕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셋이 서로를 비난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못하면 너 진짜 죽는다"라는 전현무의 과격한 표현에 박나래가 "템플스테이 갔다 와서 죽는다니요~"라면서 황당해했다. 결국 토끼 인형을 뽑고 환호성을 내질렀다.
코드 쿤스트는 인터뷰에서 속마음을 고백했다. "욕심을 버리기 위해 템플스테이 간 거였는데, 역시 속세가 최고"라는 말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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