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얼어붙어도 명품소비 늘었다
파이낸셜뉴스
2024.09.22 18:25
수정 : 2024.09.22 18:25기사원문
백화점 올 매출 5~10% 성장
신세계백화점이 10.1%, 현대백화점이 10.0%로 두자릿수 성장률을 보였고 롯데백화점은 5% 매출이 증가했다. 이는 올해 내수침체 영향으로 백화점 3사의 전체 매출 성장률이 1~5%대인 걸 감안하면 명품은 고공행진을 이어간 셈이다.
특히 코로나19 엔데믹으로 회복세를 보이는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명품 소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외국인 명품 매출 신장률은 신세계백화점이 21.2%, 현대백화점이 20.6%로 전체 매출 신장률을 웃돌았다.
한국인들의 명품 사랑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글로벌 투자기관인 모건스탠리 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2022년 명품 소비 규모는 168억달러(약 20조9000억원)에 달한다. 1인당 연간 소비액으로는 325달러(약 40만원)로 세계 1위에 해당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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