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중국도 소비쿠폰 발행" vs 한동훈 "중국식 경제가 목표?" 신경전
파이낸셜뉴스
2024.09.27 14:51
수정 : 2024.09.27 14: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 힘 한동훈 대표가 민주당이 추진하는 '민생회복 지원금'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이 대표는 27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중국 최대 경제도시 상하이가 소비 촉진을 위해서 약 5억 위안의 쿠폰을 발행한다고 한다"며 "중국도 한다. 그런데 우리는 왜 안하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국식 경제가 더불어민주당의 목표입니까"라는 글을 게재, 신경전을 벌였다.
앞서 민주당은 '전 국민 25만원 지원'을 골자로 하는 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을 야권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그러나 이 법안은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왔고 전날 본회의 재의결 끝에 폐기됐다.
여권에서는 해당 법안이 위험 요소가 있는 데다 경기부양 효과는 적고 물가 상승만 부추길 수 있는 '현금살포법'이라며 반대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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