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판교에 개소…팹리스 기업 지원

연합뉴스       2024.09.30 11:00   수정 : 2024.09.30 11:00기사원문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판교에 개소…팹리스 기업 지원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가 30일 경기 제2판교테크노밸리 성남글로벌융합센터(성남시 수정구 시흥동)에 문을 열었다.

234억원이 투입된 센터는 반도체 팹리스(fabless·반도체 설계 전문) 산업 지원을 위한 것으로 경기도와 성남시가 산업부의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센터 설치로 중소·중견기업이 구비하기 어려운 첨단 인프라 기술 장비와 전문인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도내 팹리스 기업의 개발기간을 줄이고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게 됐다.

특히 제2판교테크노밸리에서 운영 중인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와 연계해 반도체 칩 설계부터 상용화까지 원스톱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관련 기업을 밀착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경기도에 국내 최초로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가 설치된 만큼 팹리스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팹리스 육성을 위해 공공인프라,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국내 반도체 기업체 수의 58%, 부가가치 창출액의 81%를 차지하는 등 반도체 산업이 집중돼 있으며 팹리스 기업의 경우 60%가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도는 민선 8기 후반기 중점과제로 '판교 팹리스 클러스터 구축'을 선정해 기존 제1, 2판교와 개발 중인 제3판교에 팹리스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기업 유치 및 지원시설 구축, 인재 양성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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