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체육계 비리·인권침해 예방 캠페인 진행
파이낸셜뉴스
2024.10.02 10:49
수정 : 2024.10.02 10:49기사원문
스포츠윤리센터는 지난달 28일 광명스피돔에서 체육계 비리 및 인권침해 예방 캠페인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임오경 의원은 축사를 통해 “스포츠 분야에서도 투명, 공정, 윤리의 가치 확립이 매우 중요하다”며 “스포츠윤리센터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정한 스포츠의 가치와 역할을 널리 알리고, 공정하고 건전한 스포츠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과 체육인들로 하여금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득호 대표는 “각종 금융 범죄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윤리 의식 못지않게 체육계의 비리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윤리 의식 역시 중요하다“며 “건강한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한 투명·공정·윤리적 스포츠 문화가 조성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스포츠윤리센터와 예방 교육, 활동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하여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금융인재개발원은 산하 기구로 금융윤리인증센터를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경마·조정·E스포츠 등 다양한 경기장에서 ‘비리 및 승부조작 예방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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