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생활고로 차 팔고, 백지영·채정안·김원희 부자 언니들 따라다녀"
뉴시스
2024.10.25 08:50
수정 : 2024.10.25 08:50기사원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샵' 출신 이지혜가 공백기 당시 생활고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방송인 김원희와 배우 임현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원희는 "지혜가 잘 돼서 너무 좋다. 옛날에 봉사 활동하기 전 계획 짜고 이런 걸 지혜네 집에서 많이 했다"고 회상했고, 이지혜는 "너무 힘들었을 때였다. 엄마 집으로 가야 했다. 돈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2014년 때부터 2년 간 공백기가 있었다. 초년에 크게 성공하면 안 될 때의 좌절감이 크게 오더라"며 "계속 안 되는 시기에 술도 많이 먹고, 남자도 만나 보고 다 해봤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공백기 동안 불안장애, 원형탈모까지 올 정도로 힘든 시간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원희는 "그때 차 팔 정도면 솔직히 다 파는 거 아니냐"고 기억했다. 이지혜는 "그래서 백지영 씨나 채정안 씨나 김원희 씨 같은 부자 언니들을 따라다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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