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데뷔 후 첫 빌보드 입성…美 음반 판매 32위
뉴시스
2024.10.30 10:23
수정 : 2024.10.30 10:23기사원문
2023.08.21.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배너(VANNER)'가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입성했다.
29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2일 자)에 따르면 배너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번(BURN)'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32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앨범을 집계하는 차트다.
배너는 이외에도 '커런트 앨범 세일즈' 26위, '월드 앨범' 14위 등을 기록했으며 미국 독점 사인반이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배너는 첫 번째 영어 싱글 '아이 돈 싱 크 댓 아이 라이크 허(I don't think that I like her)'로 홍콩, 대만, 캐나다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배너가 지난달 13일 발매한 '아이 돈 씽크 댓 라이크 허'는 미국 팝스타 찰리 푸스가 2022년 발매한 동명의 히트곡을 커버한 곡이다. 원곡이 지니고 있는 느낌에 언플러그드 악기들과 록 스타일의 편곡이 가미됐다.
2019년 첫 정규 앨범 '브이(V)'로 데뷔한 배너는 지난해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발표한 미니 3집으로 미국, 영국, 필리핀, 대만 등 아이튠즈 부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11일 KBS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오토메틱(Automatic)'으로 데뷔 후 첫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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