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물폭탄 침수 당진 채운동, 하수도 정비 지역됐다
뉴시스
2024.10.30 16:03
수정 : 2024.10.30 16:03기사원문
당진시, 411억 투입해 하수도 정비 추진한다 우수관로 2.56㎞ 정비…배수펌프장 2곳 신설
채운동(당진정보고등학교) 일대는 올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났던 곳이다.
이번 선정으로 하수도정비 사업을 끝내면 도시침수 위험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정은 총 30개 지역이 신청해 이 중 16곳이 최종 뽑혔다. 충남에서는 시가 유일하게 대상지로 이름을 올렸다.
시에 따르면 채운동은 지난해 지정된 읍내동에 이어 시 두번째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이다.
시는 국·도비 30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411억원을 들여 우수관로 2.56㎞를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2곳을 신설해 집중호우 시 시민 인명·재산피해를 막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침수피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난으로부터 시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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