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61억원 규모 경북·강원 산불 피해 회복 사업 전개
파이낸셜뉴스
2024.10.31 10:44
수정 : 2024.10.31 10: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022년 경상북도·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회복 사업’ 수행기관 7곳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총 61억3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선정한 기관은 △동해시노인요양원 △삼천시도계노인복지관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울진군의료원 △울진군장애인보호작업장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울진죽변수산업협동조합 등 7곳이다.
희망브리지는 기관당 약 3500만원에서 최대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이번 사업은 산불 피해 지역의 공동체 회복을 위해 심리·정서 지원, 시설·물품 지원, 생태계 복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수행기관은 각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십분 발휘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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