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기자회견 다음날' 檢, 명태균 8일 소환조사
뉴스1
2024.11.05 14:00
수정 : 2024.11.05 14:00기사원문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과 김영선 전 의원 공천 돈거래 의혹 핵심인물인 명태균씨가 오는 8일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7일) 다음날 명씨가 검찰에 소환되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건희 여사, 명태균 의혹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관해 국민적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질의응답을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연 변호사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명 씨의 변호를 맡기로 하고 선임계를 제출했다”며 “검찰과 8일 오전 10시에 소환조사에 출석하기로 조율했다”고 말했다.
창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호경)는 명 씨가 지난 대선 때 여론조사 등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도왔고, 윤 대통령 측으로부터 여론조사 비용을 받는 대신에 김 전 의원을 공천받게 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또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2명에게 공천을 언급하며 돈을 받아 대선 여론조사 비용을 충당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하고 있다.
검찰은 수사를 맡은 창원지검에 4명의 수사검사 추가 파견을 검토하고 있는 등 수사 강도를 높이고 있다.
창원지검 형사4부는 검사 5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앞서 검찰은 지난달 2명의 검사를 추가 파견한 바 있다. 만일 3명의 검사가 추가 파견될 경우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는 10명 수준으로 늘게 된다.
검찰은 또 지난달 검사 2명과 함께 계좌추적 전문 수사관 1명을 함께 파견한 데 더해, 이날 추가로 전문 수사관 1명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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