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 안전 최우선"…인천공항公 캠페인
파이낸셜뉴스
2024.11.06 09:28
수정 : 2024.11.06 09:28기사원문
인천공항공사 등 관계자 100여명 참석
제2여객터미널서 현장 안전활동 진행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5일 인천공항 내 작업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수하물 처리 작업장에서 '민·관 합동 항공산업 안전의식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공사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체결한 '항공산업의 안전의식 및 안전문화 확산 협약'의 일환이다. 인천공항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작업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진행 중인 '인천공항 산업재해 예방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하물 처리지역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안전정책 교육도 진행됐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 말 4단계 건설 사업 완료로 공항 인프라가 대폭 확충되는 만큼, 주요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캠페인을 확대함으로써 여객과 상주직원에게 더욱 안전한 공항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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