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철 KR 회장 "탈탄소화와 디지털 전환 위한 협력 중요" 강조
파이낸셜뉴스
2024.11.14 21:31
수정 : 2024.11.14 21:31기사원문
지난 12일 부산서 막 올린 '2024 코마린컨퍼런스' 개회사 통해
[파이낸셜뉴스]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본사를 둔 KR(한국선급)은 이형철 회장이 지난 12일 부산 그랜드윈덤 호텔에서 열린 '2024 조선해양국제컨퍼런스(코마린컨퍼런스)'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해운·조선업계의 동향과 미래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The Future of Ocean Industry, Green Innovation & 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논의하는 자리다. 해사산업의 탈탄소화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 "다가올 미래를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해사산업계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마린컨퍼런스는 매년 세계 주요 해운·조선·기자재 등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해사산업의 변화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올해는 탈탄소와 디지털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협력 방안을 제시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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