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덕적도 외곽섬 5곳 잇는 ‘해누리호’ 첫운항
파이낸셜뉴스
2024.11.25 10:00
수정 : 2024.11.25 18: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에서 청정 섬인 굴업도를 잇는 덕적 외곽 도서에 해누리호가 25일부터 취항해 주민들의 해상 교통권과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옹진군 덕적도 외곽 5개 섬(문갑도, 지도, 울도, 백아도, 굴업도)을 오가는 다목적 연료 운반선(차도선) 해누리호가 첫 운항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인천항을 출발해 덕적 외곽 도서로 가려면 덕적도에서 하루 한 차례만 운행되는 159t 나래호로 환승해야 했다.
새로 취항하는 해누리호는 길이 53.63m, 넓이 11.0m, 깊이 3.2m의 487t급 차도선으로 여객 388명과 차량 15대(소형 승용차 기준)를 수용할 수 있다.
해누리호의 최대 속력은 17노트로,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해 문갑도~지도~울도~백아도~굴업도~문갑도를 거쳐 다시 인천연안여객터미널 도착까지 왕복 운항 시간은 6시간45분으로 예상된다. 보물섬 프로젝트 제1호인 '인천 아이(i)-바다패스'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면 시내버스 요금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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