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김건희 특검법 부결되면 한동훈 토사구팽"
파이낸셜뉴스
2024.11.27 10:01
수정 : 2024.11.27 10: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친윤계 입장에서 김건희 특검법이 부결되면 한동훈 대표는 쓸모가 없어져 토사구팽된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토끼사냥이 끝난 사냥개처럼 절멸할 것인지 민심에 따라 특검법에 찬성해 차별화를 꾀해 독자생존할지 선택해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박 원내대표는 "군주민수라고 한다"며 "압도적 민심을 거역하고 김건희 특검을 거부한 만큼 윤석열 정권의 몰락은 필연이 됐다"고 설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잘 판단하길 바란다"며 "기표소에 들어가지 않고 의원명패와 빈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들었는데, 사실이면 독재국가에 있을법한 사실상 공개투표"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입틀막하며 김건희 여사에게 충성맹세할 생각 말고 국민 생각에 따라 찬성표결을 하라"며 "김건희를 특검하라는 국민명령을 외면하면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권과 함께 몰락할 일만 남는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한동훈 대표와 친한계 의원도 현명하게 판단하길 바란다"며 "윤 대통령 부부와 공존공생하는 길은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한 대표 본인이 알 것이다. 벌써 김옥균 프로젝트가 가동된다는 이야기도 파다하다"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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