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탄핵 권한 대행했던 황교안 "계엄 방해 우원식 체포하라"
뉴시스
2024.12.04 11:20
수정 : 2024.12.04 11:20기사원문
"종북주사파, 부정선거 세력 척결해야"
[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을 두고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지지의 의사를 내비쳤다.
4일 새벽 황 전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상계엄령이 선포됐다.
이어 그는 "나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을 이번에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며 "부정선거 세력도 이번에 반드시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 강력히 대처하고 강력히 수사하고 모든 비상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대통령과 함께 가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앞서 같은 날 우원식 국회의장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는 헌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 조치하겠다"고 밝히며 모든 국회의원을 본회의장으로 소집했다.
우 의장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상정한 본회의를 개의했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은 오전 1시2분 재석 190인 중 찬성 190인으로 통과됐다.
이 때는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3시간이 채 안 된 시간이었다.
이를 두고 황 전 총리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2016년 12월부터 2017년 5월까지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며 국가원수 직무를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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