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국대 출신 윤성빈, 학대아동 지원금 2000만원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4.12.06 09:48
수정 : 2024.12.06 09: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단체 굿네이버스는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씨가 연말을 맞아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 치료에 써달라며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8년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시작으로 굿네이버스와 인연을 맺은 윤씨는 굿네이버스 나눔 대사이자, 1억원 이상을 출연한 고액 기부자 모임인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 회원이기도 하다.
현재 'GN 청년자문단' 1기 응원 위원으로서 자립 준비 청년을 돕는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굿네이버스 측은 전했다.
윤씨는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뿌듯한 마음에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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